독어독문학과 강창우 교수 한국인문학총연합회 대표회장 선출

작성자
독어독문학과
작성일
2025-09-12
조회
9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강창우 교수(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는 9월 5일 개최된 한국인문학총연합회(이하 ‘인문총’)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인문총의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인문총은 인문학의 전통적 역할을 회복하고 인문학의 진흥에 기여하며 인문학에 부여되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2012년 10월에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인문학 분야의 99개 학회와 7개 연구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인문총의 회장단은 대표회장 1명, 공동회장 3명, 부회장 18명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공동회장은 국어학회 임동훈 회장(이화여대), 한국중국학회 박경석 회장(연세대), 한국철학회 박정하 회장(성균관대)이 맡고 있다. 현 회장단의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 인문총의 새 집행부는 우리나라 인문학의 학문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처한 현 상황에서 인문학계 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인문학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 국회, 언론 등에 전달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