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시아학생독문학자대회(ASGK)

작성자
독어독문학과
작성일
2025-07-31
조회
219
2025년 7월 17일, 독일 마르바흐 문학 아카이브에서 「공감각적 릴케」라는 주제로 제4회 아시아 학생 독문학자 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에서 온 8명의 학생들이 각기 다양한 주제로 릴케와 그의 작품의 다채로운 면모를 조명하는 원고를 발표하였으며, 한국의 안문영 교수와 스위스의 시인 일마 라쿠자가 기조 강연을 맡았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는 장서정 학생이 ‘그네’를 주제로 릴케의 시를 분석한 인상적인 발표를 선보였다.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발표와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아시아 독문학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아시아 학생 독문학자 대회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세계 독어독문학자대회(IVG) 견학을 겸하여 독일 현지에서 열렸다. 본 대회는 한독문학번역연구소, 독일 마르바흐 문학 아카이브, 이탈리아 루비노 재단과 센트로 시치리아노 스투르초 재단의 후원을 받았다. (발표 프로그램 첨부)